맥북과 윈도우 노트북 차이: 운영체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가격 추천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 중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을 하나씩 구비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의 장단점이 매우 명확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한 개의 노트북만 사려고 하시는 분들은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오늘은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의 차이를 운영체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가격 측면에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각각의 차이점을 알아보면서, 어떤 제품이 나에게 더 적합한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1. 운영체제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운영체제(OS)입니다.

맥북은 macOS, 윈도우 노트북은 Windows 운영체제를 사용합니다.

 

1) 운영체제

  macOS는 유저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직관적이며, 윈도우보다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보입니다.

  반면, Windows는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게임용 노트북에서는 macOS보다 더욱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2) 호환성

  맥북은 macOS에 특화된 앱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윈도우 노트북은 macOS에 비해 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윈도우 전용 앱들은 macOS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윈도우 노트북 사용자들은 이를 고려하여 구매를 결정해야 합니다.

2. 하드웨어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의 또 다른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하드웨어(Hardware)입니다. 

두 제품의 하드웨어는 물리적인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능, 디자인, 내구성, 확장성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성능
  일반적으로 맥북은 고급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여 윈도우 노트북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맥북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인 macOS의 최적화에 기인한 것입니다.

2)디자인
  맥북은 매우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바디와 모노크롬 컬러, 뛰어난 마감 품질 등은 맥북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반면 윈도우 노트북은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노트북 모델마다 디자인이 상이합니다.

3)내구성
  맥북은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높아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내구성과 내화성이 높습니다. 또한, 맥북의 내부 구성은 각 부품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설계되어 있어, 오랫동안 사용해도 성능 저하가 적습니다. 

  윈도우 노트북은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내구성이 크게 상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장이 덜 난다는 카더라가 있긴 합니다.

4)확장성
  맥북은 기본적으로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특히, 최신 모델의 경우 USB-C 포트만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반면, 윈도우 노트북은 다양한 포트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 기기와의 연결이 용이합니다.

5) 배터리 수명
  맥북은 배터리 수명이 꽤 오래 유지됩니다. 최신 모델의 경우 8-1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일부 모델은 1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면, 윈도우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6-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고성능 모델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더 짧을 수 있습니다.

  *실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사실 배터리 수명은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저는 맥북을 보통 프로그램을 돌리는 용도로 많이 쓰기 때문에 오히려 맥북이 배터리가 금방 단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3. 소프트웨어

1)앱과 소프트웨어

  맥북은 App Store에서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앱들이 macOS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윈도우 노트북보다 더욱 높은 성능을 보입니다.

  반면, Windows는 매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서는 맥북보다 더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보안
  맥북은 macOS 운영체제의 보안성이 높아서, 바이러스나 악성 소프트웨어 등의 공격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반면, 윈도우 노트북은 Windows Defender와 같은 보안 솔루션을 사용해서 보호할 수 있지만, 맥북보다는 보안성이 낮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3) UI 디자인

  먼저, UI 디자인 측면에서 맥북은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macOS에서는 특히 윈도우와 달리 유려한 애니메이션과 효과를 적용하여 사용자 경험(UX)을 높이고 있습니다. 

  반면 윈도우 노트북은 최근에는 유저 인터페이스(UI) 디자인이 개선되었지만, 전체적인 UI 디자인은 맥북에 비해 미려하지 않은 편입니다.

4. 가격

맥북은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며, 윈도우 노트북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윈도우 노트북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출시되는 편입니다.
최신 제품들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MacBook Pro(16형, 2023년)

가격 : ₩1,790,000부터 

 

2023 LG 그램(13세대 / P버전)

가격 : ₩1,559,000 부터

 

삼성 갤럭시북3 프로 시리즈 (2023 / 내장그래픽)

가격:  ₩1,899,000부터

 

사실 이 가격들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자세한 사양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도 하고
몇 달만 지나도 가격이 변하거든요. 참고만 해주세요.

 

5. 추천

결론은, 사실 무엇보다 내가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는지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Adobe Creative Cloud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맥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Adobe Creative Cloud 프로그램은 맥 운영체제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맥북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할 경우, 높은 품질의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Microsoft Office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한다면, 윈도우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Microsoft Office는 Windows 운영체제에서 더욱 잘 작동하며, 윈도우 노트북의 키보드와 터치패드는 Microsoft Office의 사용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게임을 주로 즐기신다면, 윈도우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은 대부분 Windows 운영체제에서 더욱 잘 작동하며, 윈도우 노트북은 게임용 그래픽 카드와 함께 출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